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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청에 이태원 희생자 추모 합동분향소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청 1층 로비에 이태원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지난 달 31일 시에 따르면 합동분향소는 시민 누구나 조문할 수 있으며 국가애도기간인 11월 5일까지 아침 8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희준 제1부시장, 실·국장들과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으로 고인들을 추모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조문록에 "이태원에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비통한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전국 어디에서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용인에서도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30일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해 "국가애도기간 중 관이나 민관합동 주관 형식의 축제 등의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31일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의 폐막식, 보정동 카페거리의 핼로윈 축제 등이 취소됐다. 이번 이태원 사고로 용인시민 1명(주소지 기준)이 목숨을 잃었다. 시는 유가족 지원을 위해 전담 공무원을 배정하는 등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평온의 숲, 동수원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을 차례로 찾아 희생자를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한편 시청, 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하 기관 청사에서는 30일 오전부터 조기를 게양했다. 시 공직자들도 검은 리본을 달아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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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용인, 뛰는 그대가 주인공[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2만여 경기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이 지난 달 28일부터 31일까지 용인특례시 전역에서 펼쳐졌다. 지난 달 28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폭죽이 터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개회식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31개 시·군 선수단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개회식에서는 용인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이 고구려의 혼을 담은 퍼포먼스로 장내를 압도했고, 각 선수단의 기수들이 늠름한 기상을 뽐내며 입장했다.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의 개회선언과 대회기 게양, 이상일 시장의 환영사, 김동연 지사의 대회사, 동호인의 다짐 등도 차례로 진행됐다. 공연예술가 팝핀현준, 국악인 박애리, 성악가 박지현·이태원의 축하공연으로 대회 분위기는 무르익었다. 선수단과 가족, 관람객들도 힘차게 박수를 치고 환호하며 함께 즐겼다. 특히 이번 개회식에서는 선수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무대를 중심으로 특별한 선수단석을 설치했다. 꽃으로 장식한 원형테이블과 의자를 인원수에 맞게 배치해 선수들이 편안하게 앉아 개회식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해 큰 호평을 받았다. 차질 없는 경기 진행을 위해서도 만전을 기했다. 대회 특성상 인원이 많을뿐더러 전문적인 훈련을 받지 않은 생활체육인들이 참여하는 만큼 응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자전거와 마라톤 종목이 열리는 경기장 등에는 구급차를 추가로 배치했다. 또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신규 종목인 롤러스포츠 경기를 위해 수지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을 대회 규격에 맞게 정비, 대회가 끝나고도 동호인과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롤러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마지막 대회다. 각 시·군을 대표해 참여한 선수들이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족구, 체조, 농구 등 총 24개 종목에서 나흘간 기량을 겨룬다. 김동연 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31개 시‧군 선수단 여러분을 뜨겁게 환영한다.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지역과 세대를 넘어 함께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다치지 마시고, 축제를 즐겨 달라.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자랑스럽다"고 응원했다. 이상일 시장은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을 환영한다“면서 ”두 달 이상 진행된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리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환영사를 시작했다. 이어 ”우리는 스포츠를 통해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면서 단합을 다졌다. 마지막 대회인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또 다른 의미가 있다“며 ”생활체육은 우리의 삶에 활력을 주고, 윤택하게 한다. 경기도민이 사랑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에서 멋진 경기를 펼쳐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용인특례시의 공식 캐릭터인 ‘조아용’을 소개하고 “생활체육 조아용, 경기도 조아용, 여러분 조아용”을 외치며 대회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한편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용인특례시와 경기도체육회, 용인시체육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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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 첫 성화 타오르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에서 처음으로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막이 올랐다. 용인시 38개 읍면동 순회를 마친 성화가 마침내 용인 미르스타디움을 밝혔다.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의 개회식이 지난 2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의 함성, 용인에서 하나로’라는 슬로건으로 이날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 대회는, 경기도내 31개 시군 1만 여명의 선수들이 축구, 수영 등 25개 종목에 출전해 뜨거운 경쟁을 펼치게 된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개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과 각 시군에서 출전한 선수와 응원단, 시민 등 1만 8000여 명이 참석했다. 차기 개최지인 성남시 선수단을 앞세운 31개 시군 선수단이 차례로 입장했다.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이 개회를 선언했고, 가수 에일리의 선창으로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 용인시립합창단과 용인소년소녀합창단 등 연합 합창단이 부른 우렁찬 ‘승리의 노래’와 함께, 대회기가 힘차게 펄럭이며 게양됐고, 소프라노 박지현씨는 세계인이 사랑하는 노래인 ‘넬라 판타지아(환상속에서)’를 불렀다. 전날부터 이틀간 용인시 38개 읍면동을 순회한 성화는 4명의 주자와 함께 개회식장에 도착, 마지막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 여홍철 경희대학교 교수(전 체조 국가대표 선수,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홍보대사)가 성화 불꽃을 합쳐 무대에 마련된 화반으로 옮겼다. 무대에 오른 여 교수가 화반에 점화하는 순간 성화를 담은 화반이 공중으로 떠올랐고, 불꽃은 로켓을 타고 개회식장 상공을 가르며 순식간에 성화대에 점화됐다. 성화는 27일까지 미르스타디움 성화대에서 타오르며 1390만 경기도민 화합의 축제를 밝히게 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환영사에서 “경기도체육대회는 ‘놀라운 미래’(대회 개회식의 주제)를 향한 화합의 축포이다.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많은 성원을 해주신 시·군 체육 관계자들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한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며 “최상의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는 폐막일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출발지인 용인은 놀라운 미래를 추구하는 도시라고 할 수 있다. 세계적 첨단기업을 품으며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성장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하며 “대한민국 성장 동력의 핵심도시, 글로벌 도시 용인에서 경기도민과 선수단이 아름답고 뜨거운 화합의 장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대회 개막을 알리는 전광판엔 이 시장의 시정 비전인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라는 슬로건이 선명하게 떠올랐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축하공연에선 가수 에일리와 이찬원, 정동원, 비오, 한담희 등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개회식과 축하공연은 경기도체육대회 최초로 TV(KBS N)를 통해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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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용인의 역사와 문화, 미래를 담는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오는 25일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 개최를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용인시로서는 첫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라는 기대감이 컸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확산 여파로 직전 2개 대회(고양, 파주)가 연속 취소된 터라 개최 여부도 불투명한 가운데 대회 준비를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급기야 당초 계획된 4월 개최가 연기되는 우여곡절 끝에 이달 개최된다. 용인특례시에서 개최되는 2022 경기도체육대회는 성화봉송부터 용인스럽다. 용인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미래를 담았다는 얘기다.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준비상황을 살펴본다. ■ 말 타고, 배 타고, 하늘 날고 대회 주경기장인 미르스타디움을 밝힐 성화는 대회 전날인 24일 고려시대 대몽항쟁 승전지 처인성에서 채화된다. 330명의 봉송 주자가 이틀간 용인시내 38개 읍·면·동을 순회한다. 첫 주자는 고려시대 무장이다. 대몽항쟁의 승전 장수가 말을 타고 성화봉송 일정의 첫발을 내딛는다. 봉송 구간은 처인성~사장터다. 사장터는 처인성 북쪽 들판으로 지금의 처인고등학교 인근이다. 일설에는 몽고군의 적장 살리타이가 김윤후 장군과 처인부곡민들에게 사살된 곳이라 하여 사장터란 지명을 얻었다 한다. 사장터에 이어 남사읍~이동읍~원삼면~백암면~양지면~모현읍~포곡읍~유림·동부·중앙·역북·삼가·상하·동백3·동백1·동백2동 구간을 이동한 성화는 용인시청에 안치돼 다음날 일정을 기다린다. 개회식 당일인 25일, 성화는 동력 패러글라이더를 타고 기흥 호수공원으로 이동한다. 안전함에 보관된 채 용인시 상공을 가로지른 성화는 이번에는 보트로 갈아탄다. 6명의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조정 선수들이 노를 저어 호수 건너편으로 성화를 옮긴다. 이어 서농동을 시작으로 기흥구와 수지구를 순회한 성화는 저녁 7시 무렵 주경기장인 용인미르스타디움에 도착,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린다. 용인시는 지난해 12월 처인구 모현읍 용인자연휴양림 내 패러글라이딩 이·착륙장 조성을 마쳐 국내 패러글라이딩의 주요 명소로 자리 잡았다. 기흥호수공원에는 조정경기장을 운영, 2005년 창단한 용인시 조정 선수단이 어린이 조정교실을 운영하는 등 조정 꿈나무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 봉송구간마다 풍성한 문화 예술공연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화가 지나는 용인시 관내 38개 읍·면·동도 각종 공연과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 성화 봉송 첫날 처인성을 출발한 성화는 목적지인 용인시청을 앞두고 처인구 김량장동 통일공원부터 대몽항쟁을 승리로 이끈 주인공들과 퍼레이드를 펼치며 시청으로 향한다. 취타대와 풍물단을 대동한 처인성 전투 승전 장병들이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퍼레이드 중간중간 무예팀의 시범공연도 진행된다. 800여 년 전 고려시대 몽골의 2차 침입에 항전, 승리로 이끈 처인대첩의 의미를 부각시켜 용인시가 대몽항쟁의 승전지이자 중심지임을 알린다. 퍼레이드의 도착을 기다리는 용인시청에서는 용인시 향토무형문화재 할미성농악보존회의 할미성 농악이 시연된다. 장구잽이의 신명나는 가락과 춤사위를 보여주는 설장구, 어질어질 넘어질 듯 상모를 돌리며 공중에서 뛰며 도는 채상소고, 막대기 하나만으로도 물건을 빙빙 돌려대는 버나놀이, 그리고 열두 발이나 되는 종이 띠를 자유자재로 돌려대는 열두발상모가 흥을 북돋운다. 다음날 한국민속촌 출입문 앞에서는 '사또'가 '포졸'들과 함께 성화를 나른다. 종화차(성화봉송차량)에서 성화를 옮겨붙인 사또는 포졸들과 함께 30미터 거리를 행진, 봉송주자에게 성화봉을 넘긴다. 보정동에서는 성화 봉송 축하 난타공연이 진행된다. 성화 도착을 기다리는 시민들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한 색소폰 앙상블의 연주도 이뤄진다. 이 밖에도 성화가 지나는 동네마다 시민들이 풍물놀이와 카드섹션, 화훼 전시 등으로 용인에서 처음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의 성화를 환영하고 응원한다. ■ 개회식 무대…반도체 회로기판 형상화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표현 용인에서 열리는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주제는 'The amazing future(놀라운 미래)'다. 2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의 테마는 'Shinning tomorrow(빛나는 내일)'이다. 주제가 말해주듯, 개막식은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회식 무대는 반도체 콘셉트로 제작한다. 전면에 설치된 LED 스크린과 양 옆 와이드 LED 스크린에 반도체 회로기판의 모습을 비춰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이 세계로 뻗어가는 모습을 형상화한다. 무대 곳곳에 숨겨진 특수 장치와 웅장한 영상, 조명이 어우러진 멀티미디어쇼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 미래 도약의 불꽃, 로켓 타고 점화 경기도체육대회 68주년을 상징하는 숫자가 대북 공연과 함께 카운트 다운되면서 본격적인 개회식이 시작된다. 이어 선수단 입장, 가수 에일리와 함께 하는 애국가 제창 등 국민의례, 개회선언과 대회기 게양, 이날치밴드와 엠비규어스의 퍼포먼스에 이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환영사,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회사 등이 진행된다. 선수대표와 심판대표 선서 이후 용인미르스타디움 양쪽 문에서 두 명의 성화봉송 주자가 입장해 두 성화를 합화, 마지막 성화봉송 주자가 성화 점화를 위해 주무대로 향한다. 최종 주자가 화반에 점화를 하면 경기도민의 염원을 담은 미래 도약의 불꽃이 화반에 얹힌 채 공중으로 떠오른다. 성화는 다시 로켓에 실려 성화대로 안착,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개막을 알리며 이틀간 메인 스타디움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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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국기선양 우수 시민 및 단체 시상식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지난 27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1년 국기선양 우수 시민 및 단체 시상식’을 열고 태극기 달기 활성화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 38명(곳)에 표창을 수여했다. 시에 따르면 국기선양 우수 시민 및 단체 시상식은 매년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가정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만큼 태극기를 게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시가 지난 2019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앞서 지난 10월 19~29일 각 읍·면·동에서 태극기 게양과 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힘쓴 개인과 단체를 접수 받았고, 이 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해 나라 사랑을 실천한 포곡읍 마성1리 이장 홍순학 씨 등 32명과 유방5통 마을회 등 6개 단체에 이날 표창을 전달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백군기 용인시장은 “요즘은 국경일에 태극기 게양하는 집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게양률이 상당히 저조하다”면서 “태극기 달기를 실천해 나라 사랑에 힘쓴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시민분들이 태극기 달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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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위원장, 한반도 평화 의지 표명과 북한 학생들 코로나19 감염 우려▲정윤경 의원, 한반도 평화의지 표명과 북한학생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전했다.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지난 27일 경기도의회와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범국민운동 경기본부와의 협의에 참석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협의는 정전협정 67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청 국기게양대에 한반도기를 게양해 한반도 평화분위기 조성 및 도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였다. 협의에 참석한 정윤경 위원장은 “교착상태에 빠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개 등 다양한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통한 단계적이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만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해법”이라고 말했다. 특히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해 북한의 학생들을 걱정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 사례에서 보듯 감염병에는 휴전선도, 차단벽도 없다.”며“남과 북이 공동운명체라는 사실을 직시하면서 코로나19 방역협력 등 활발한 대화와 교류가 시급한 문제이므로,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개 등 당장 가능한 일부터 서둘러야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자리에는 정윤경 위원장을 비롯해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과 정희시 기획재정위원회 의원이 참석 했으며, 경기도의회의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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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정전협정 67주년 기념 ‘한반도기’ 게양▲경기도의회, 정전협정 67주년 기념 한반도기 게양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가 27일 정전협정 67주년을 기념해 남북화합을 상징하는 ‘한반도기’를 게양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한반도기 게양은 시민사회단체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범국민운동 경기도본부’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의회는 이날부터 오는 8월15일 광복절까지 20일 간 한반도기를 걸고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범국민운동 경기도본부 이종철 상임공동대표, 박성철 공동집행위원장, 박영봉 사무처장을 만나 접견한 뒤 명예대표직을 수락했다. 이어 의회 국기게양대 앞에서 한반도기 게양식을 실시했다. 접견 및 게양식에는 범국민운동 경기도본부 고문을 맡고 있는 정희시 의원과 정윤경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이 함께 참석했다. 장현국 의장은 “제10대 의회 전반기 동안 ‘평화경제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남북교류협력사업 확대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했지만, 남북관계 경색으로 여러 사업이 좌초돼 아쉬움이 컸다”면서 “한반도 평화분위기 조성에 적극 협력하고 나아가 남북관계 개선과 교류협력 확대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범국민운동 경기도본부는 한반도 평화·번영을 앞당기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자 지난해 10월23일 결성된 시민사회단체 모임으로, 지난 2월27일 기준 61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원이 제10대 의회 전반기 의장 재직당시 명예대표직을 역임했으며, 현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공동 명예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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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아파트연합회 태극기 달기 운동 활성화 mou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3일 시장실에서 (사)용인시아파트연합회,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용인시지회 등 2곳과 태극기 달기 운동 활성화 업무 협약을 맺었다. 시에 따르면 협약식엔 백군기 용인시장과 김광수 (사)용인시아파트연합회장,박병태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용인시지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2곳 단체는 아파트 입주민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단지 별로 태극기를 공동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올바른 국기게양법과 보관법을 알리고 시민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한다. 태극기는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등의 국경일과 현충일, 국군의 날 등 국기 게양일에 각 가정에서 달면 된다. 아파트나 공동주택의 경우 각 세대 난간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한다. 백군기 시장은 “다가오는 3.1절에는 용인시 곳곳에서 태극기가 휘날릴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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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송파구, 국경일과 기념일마다 태극기 달기 홍보 이벤트추진[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는 국경일과 기념일마다 태극기 달기 홍보 인증샷 이벤트를 추진한다. 31일 구에 따르면 오는 6월 6일 현충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이벤트는 7월 제헌절, 8월 광복절, 10월 국군의 날, 개천절, 한글날 등의 국경일과 기념일에 진행되며, 주민 스스로 태극기 달기에 동참하고 태극기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63회 현충일을 맞이해 진행되는 첫 이벤트 참여기간은 6월 6일~11일까지이며, 당첨자 추첨은 20일 진행된다. 이어 제헌절이 있는 7월은 12일~17일 광복절이 있는 8월은 8일~15, 10월은 1일~9일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각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하고 태극기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구 홈페이지 「구민참여」로 접속하여 「태극기 인증샷 이벤트」 응모 화면에 업로드하면 된다. 청소년 및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월에 33명을 무작위로 추첨 가정용 태극기를 증정, 태극기 보급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휴대폰 문자를 통해 개별 통보된다. 또한 지난해에는 청사 앞에 가로 10m, 세로 3.2m 짜리 대형 태극기 조형물을 설치를 시작으로 3·1절에는 청사 외벽에 대형 태극기 현수막 설치 및 기념행사, 6월 호국보훈의 달 배너기 게양, 7월 주민과 함께한 대형 태극기 만들기 행사, 8월 태극기 달기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 지속적으로 주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태극기를 직접 달고 이를 인증하는 이벤트를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기의 존엄성과 애국정신을 다시 한번 고취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6년 광복 7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구에서 주최하여 주민 4,000여명이 함께한 ‘광복! 그 벅찬 감동, 춤815 플래시몹’을 진행, ‘2016국제비즈니스대상(IBA)’ 홍보 부문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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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경기도민체전, 양평서 성대히 개막[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제64회 경기도민체전이 지난 2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31개 시·군 선수단을 비롯해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김선교 양평군수, 정찬민 용인시장 등 각 시군 시장과 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체육관계자, 관람객 등 8,000여 명이 함께했다. ‘뛰어라! 양평에서, 열어라! 경기의 꿈’이라는 슬로건으로 양평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31개 시군 1만 722명(선수 7천556명·임원 3천16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축구·테니스를 포함한 21개 정식종목과 3개 시범종목 등 모두 24개 종목에 걸쳐 1, 2부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 이날 개회식에는 ‘꿈길로의 안내’를 주제로 한 사전행사와 ‘눈길이 머무는 양평’을 주제로 한 식전행사에 이어 ‘소통으로 하나 되는 손길’을 주제로 펼쳐진 공식행사가 진행됐다. 카운트다운과 사회자 개식통고로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차기 개최지 안산시 선수단이 가장 먼저 입장했고, 마지막으로 양평군 선수단이 환호를 받으며 경기장에 들어섰다. 용인시는 이번 대회에 21개 정식종목과 3개 시범종목 총 24개 종목에 선수 284명, 임원 97명 등 총 461명이 참가해 6번째로 입장했다. 이어 이원성 도체육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대회기 게양, 선수 선서, 성화 주제공연 및 점화 순서로 공식행사를 마무리했다. 이후 열린 식후행사는 ‘물길따라 온 양평’이란 주제로 행복의 울림과 장윤정, 박상철, 김소현, 에이핑크, 위너 등 유명 가수들이 참가한 ‘콘서트 인 양평’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 앞서 양평 종합운동장에서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꿈길로의 안내, 눈길이 머무는 양평’을 주제로 학생들로 구성된 ‘비니댄스의 퍼포먼스’, 무용 퍼포먼스, 선수단 환영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